JTBC '아이돌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독보적인 춤선을 뽐내며 아이돌 대표 '춤신'으로 등극한 이채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그가 선보인 커버 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채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아이즈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센터 결정전' 코너를 준비했고, 아이즈원은 커버댄스 센터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됐다.

JTBC '아이돌룸'
이날 이채연은 선미의 '싸이렌'을 비롯해 청하의 '롤러코스터', 현아의 '립 앤 힙' 등을 완벽 커버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것은 바로 태민의 'MOVE' 커버 무대였다.
노래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이채연은 섹시한 표정을 장착한 채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해당 곡은 고난도 안무를 자랑하기로 유명하지만, 이채연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JTBC '아이돌룸'
이채연은 마치 '연체동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유연함을 뽐내며 급이 다른 웨이브를 선보였다.
느린 템포로 춤을 췄음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해당 방송이 나간 직후 그의 댄스가 담긴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 수 8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춤실력을 보유한 이채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잘 춰서 계속 돌려봤다", "몸매가 예뻐서 더 돋보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7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