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6'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신서유기 6'에서 가수 송민호와 피오가 게임 도중 현실 친구 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tvN '신서유기 6' 측은 스페셜 에디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하는 피오와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요 속의 외침'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큰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끼고 상대방이 설명하는 단어를 맞추는 게임이다.
tvN '신서유기6'
앞서 '고요 속의 외침'을 하다가 정답을 못 맞추는 송민호가 답답해 화를 내버렸던 전적이 있는 피오.
그는 또다시 시작된 게임에서 평온한 마인드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피오는 눈과 콧구멍, 입 등 얼굴에 있는 모든 구멍을 활짝 개방한 채 "우루과이"라고 말했다.
tvN '신서유기6'
하지만 송민호가 잘 알아듣지 못하고 "미국"이라고 답하자 피오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니 우루과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 몇 번을! 우. 루. 과. 이"라며 분노했다.
폭발하는 피오의 말이 들릴 리가 없는 송민호는 그 와중에 "우루사이"라고 오답을 말해 그의 화를 돋우었다.
tvN '신서유기6'
결국 피오는 "아 쟤 왜 저래. 저거 진짜"라며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10년 지기로 뜨거운 우정을 자랑하는 피오와 송민호의 또다시 시작된 싸움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배를 잡고 굴렀다.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는 피오와 송민호의 모습은 오는 12월 2일 밤 10시 40분 tvN '신서유기 6'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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