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웹툰 작가 김풍이 절친한 동료 기안84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풍은 "방송이 웹툰에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 확 줄인 적이 있다"라며 "그런데 두 개의 에너지가 아주 다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자신처럼 웹툰과 방송을 병행하고 있는 기안84를 언급했다.

MBC '라디오스타'

김풍은 "최근에 방송을 같이한 적 있다"라며 "'나 혼자 산다' PD님이 애를 정말 사랑한다고 느꼈다. 편집을 정말 잘해주는구나 싶더라"라고 고발(?)했다.

기안84는 지난달 김풍이 고정 패널로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시언 등과 함께 무지개 멤버로 활약 중이다.

기안84를 향한 김풍의 '디스'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기안84를 편집 없이 내보낼 수 없을 것 같긴 하다"라고 공감했으며, 또 다른 이는 "그래도 '나 혼자 산다' 콘셉트와 제일 잘 맞지 않냐"라며 응원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