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훈이'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은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이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을 터득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블랙판다 라면' 일당의 음모를 막기 위해 나서는 쿵후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그간 소심하고 겁 많은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훈이는 이번 극장판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메인 예고편이 누적 조회 수 100만에 육박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객은 특히나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훈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짱구, 훈이, 철수, 유리, 맹구로 이루어진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훈이는 이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 떡잎마을 방범대를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의 세계로 인도하는 '쿵후 선배'로 활약한다.
예고편에서 훈이는 "나 말랑말랑권의 훈이다"를 외치며 호기롭게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그런 훈이의 변화에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는 물론 팬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본에서 개봉할 당시 "훈이가 더 멋져져서 좋았다", "훈이의 성장과 떡잎마을 방범대의 완벽한 캐릭터 설정이 인상 깊었다", "훈이의 성장이 인상 깊었고 메시지가 풍성한 영화였다" 등 훈이의 분량이 재미있었다는 후기가 많았다.
팬들은 "어머! 훈이가 완전 달라졌어요!", "소심했던 훈이가 선배가 되다니", "그동안 훈이를 보면서 답답한 점도 있었는데 이번엔 뭔가 제대로 보여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