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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윤주상의 무대 복귀작 '타클라마칸', 3년만에 대학로서 공연

'극단코러스'의 화제작 '타클라마칸'이 대학로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러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버지', '크로이체르 소나타', '인물실록 봉달수' 등을 제작했던 '극단 코러스'의 명품 연극, '타클라마칸'이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타클라마칸'은 지난 10월 강동아트센터 공연 당시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극단 코러스'는 배우 윤주상이 대표로 있는 극단으로 2006년 창단 이래 명품 연극 제작과 함께 강동구 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온 극단이다.


'타클라마칸'은 극작가 김수미의 작품으로 '존재의 증명'을 위한 치열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러스


중견 명품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를 즐길 수 있는 '타클라마칸'

  

이 연극은 부부가 여행을 통해 존재를 증명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연은 관객들에게 잘 사는게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타클라마칸은 좋은 희곡에 덧붙여서 명품 배우들의 명불허전 무대를 볼 수 있다. 중후한 카리스마로 무대와 방송,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고,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 수많은 연기상을 거머쥔 관록의 배우 윤주상이 출연한다.


또한 깊이 있는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장착한 배우 강애심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의 기억을 찾아주려는 홍숙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연극 '타클라마칸'은 2018년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