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이재용 아나운서, 26년만에 MBC 떠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나운서 이재용이 MBC를 떠났다.


지난 23일 MBC 측은 "이재용 아나운서가 지난 10월 말경 MBC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늦깍이 프리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은 1992년 MBC에 입사해 MBC 간판 아나운서로서 MBC '찾아라 맛있는TV',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기분좋은 날' 등을 진행해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누리꾼들은 아나운서 이재용이 MBC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수고했다. 앞으로의 행복에 행복만 가득하길",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는 아나운서였다" 등 그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어 누리꾼들은 "26년간 다녔던 회사를 그만둘 결심을 했다는 게 대단하다", "뭐든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특유의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MBC 간판 프로그램들을 두루 진행해 온 그가 프리랜서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