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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간 빨래판 밟으면 '안구건조증' 걸려 당기고 뻑뻑한 눈 촉촉해진다"

지난 20일 방영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따르면 단 5분간 빨래판을 밟는 것만으로 안구건조증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

인사이트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외출만 하면 금세 뻑뻑해지는 눈.


날씨가 건조한 요즘 안구건조증 증세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에게 조금 반가운 방법 하나가 소개됐다. 


지난 20일 방영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안구건조증 예방 방법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한 김윤희 한의사에 따르면 단 5분간 '빨래판 밟기'를 하는 것으로 쉽게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나는 몸신이다'


'빨래판 밟기'에 앞서 패널로 출연한 가수 박지현과 스테파니는 '쉬르머 검사'를 진행했다. 


쉬르머 검사는 안구건조증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로 검사지에 표시된 5mm 기준선이 안구건조증 유무를 가리는 기준이 된다. 


5분간 검사를 진행해 검사지가 5mm 밑으로 젖어 있지 않으면 심각한 안구건조증으로 판단된다. 


검사 결과 박지현과 스테파니는 심각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었다. 


박지현의 검사지는 전혀 젖지 않아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파니의 검사지는 약 4mm 젖어 박지현보다 양호했으나 역시 심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나는 몸신이다'


쉬르머 검사를 마친 두 사람은 이어 5분간 빨래판 밝기를 했다. 양발을 구르며 발가락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압했다. 


그 후 다시 쉬르머 검사를 진행하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앞서 모두 안구건조증이었던 것으로 나타난 두 사람의 검사지가 5mm 밑까지 눈물로 촉촉이 젖은 것이다. 


박지현의 경우 약 15mm까지 젖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 한의사는 "빨래판 밟기로 몸의 열이 올라가 눈이 따뜻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Naver TV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