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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결혼식장 갔다가 눈 맞았다"···솔로 탈출(?) 그린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오는 12월 13일 솔직 발칙한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줄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 개봉하는 가운데,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측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남녀의 티격 태격을 넘어선 솔직 발칙한 장면들을 담아 영화가 행복하고 달콤한 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생활 밀착형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거기에 더해 '상상초월 최악의 남자 프랭크(키아누 리브스 분)와 기상천외한 여자 린제이(위노나 라이더 분)의 썸 & 쌈 로맨스'라는 카피를 통해 웃음 만발할 스토리를 기대하게끔 한다.


마지막으로 배우 위노나 라이더의 고백을 코믹하게 거절하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을 통해 일반 로맨틱 코미디와는 궤를 달리할 것을 예상케 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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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화려한 결혼식장, 주인공이 아닌 하객들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아름다운 배경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연애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물이라 해서 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만 담고 있지는 않다.


연애라는 달콤한 이름에 가려진 현실 공감 가능한 연인들의 이면을 조명해 되려 관객들의 큰 공감을 사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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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이별 후 연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시각화하여 재개봉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 연인 간의 권태로움을 아주 현실적으로 다뤄 많은 남성들에게 자신만의 '썸머'를 소환하게 했던 영화 '500일의 썸머', 너무나 아름다웠던 커플도 현실 앞에서는 결국 변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영화 '비포 미드나잇',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2030 커플이라면 찔리지 않고는 못 배길 영화 '연애의 온도'까지.


어쩌면 로맨스 혹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찾는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연애의 솔직한 이면을 보고 진솔한 연애담을 나누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닐까.


관객들에게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을 속 시원히 담아 선사해 줄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의 티저 예고편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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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