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전여친 욕하자 분노 폭발해 '멱살' 잡고 싸운 'WHY' 정건주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WHY' 정건주가 전 여자친구를 욕하는 절친의 멱살을 잡았다.

지난 18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WHY' 세 번째 에피소드 '친구가 내 전여친 욕을 했다'편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차연우(정건주 분), 오슬기(유동국 분), 기재영(황인엽 분)은 송다인(오아연 분)과 함께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러 갔다.

예약한 자전거는 커플 자전거. 이들은 2인씩 팀을 나눠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는 팀이 이기는 '망고주스'내기를 시작했다.

팀은 연우와 재영 그리고 슬기와 다인이 되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레이스는 시작됐고 연우, 재영 팀은 약간 뒤처지기 시작했다. 그때 연우의 모자가 바닥에 떨어졌다.

연우는 "나 모자 떨어졌어"라며 재영에게 자전거를 세워달라 말했다.

그러나 재영은 "안돼 거의 다 왔다"며 멈추지 않았다.

연우는 "안돼 저거 주현이가 사준 거란 말이야"라며 말했고 이에 재영은 "뭐야 그럼 잘 됐네 버려 그냥. 너 싫다고 찬 애가 준걸 뭣하러. 아 진짜 X나 답답하네"라며 화냈다.

계속해서 둘의 다툼은 이어졌고 결국 둘이 탄 자전거는 바닥으로 쓰러졌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넘어져서 부상을 입든 두 사람은 급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마주했다.

재영은 "나 갈 거야"라며 연우 행동에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연우는 재영을 부르며 붙잡는다.

그러자 재영은 "야 분위기 깨는 거 너는 되고 나는 안되냐. 여행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걔한테 차인 이후로 계속. 우리가 언제까지 네 눈치만 봐야 되냐? 차인 게 벼슬이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에 연우는 "아 언제 내가 눈치 보래? 보지마 나도 불편하니까"라고 말했다.

재영은 "맨날 죽상하고 있는데 어떻게 안 봐, 그딴 애가 뭐가 좋다고 진짜. 걘 지금쯤 벌써 딴 남자 만나고 있을 걸. 너만 호구라고 새끼야"라며 담아둔 말을 전했다.

연우는 "그딴 애? 말 다 했냐 새끼야? "라며 분노했고 재영의 멱살을 잡았다.

첫사랑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마음속의 담아둔 연우. 그는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웹드라마 'WHY'는 VLIVE,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목,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