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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서울광장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 켜진다

오늘 저녁 완전히 불을 밝힌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울광장 일대를 아름답게 비출 예정이다.

인사이트(좌) 2017 서울광장 대형 트리 / Facebook 'seoulcity', (우) 2018 서울광장 대형 트리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약 한 달 남은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오늘(17일) 오후 5시 서울시와 CTS 기독교 TV는 서울 중구 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에서 '2018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은 오늘 저녁 5시 45분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시민들이 직접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축하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겨울 서울광장 일대를 환하게 비추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기분을 설레게 만든다.


인사이트2018 서울광장 대형 트리 / 뉴스1


시청 앞 크리스마스 트리는 축제 이전 1960년부터 매년 설치되며 서울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기독교 단체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직접 자원하면서 지금까지 이어 지고 있다.


광장 한가운데 솟아있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도시 불빛과 어울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 줄 것이다.


인사이트2018 서울광장 대형 트리 / 뉴스1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설치 작업이 일찍 마무리돼 예년보다 조금 일찍 점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만들어 주는 해당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불을 밝힌다.


한편 서울광장 외에도 청계천, 코엑스 등 서울 곳곳에 대형 트리가 설치된다.


인사이트nstagram 'bohyun_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