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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서 '교감왕' 등극한 이혜영

국내 최초 막걸리 버라이어티 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배우 이혜영은 '지막리 교감왕'으로 등극했다.

인사이트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 최초 막걸리 버라이어티 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배우 이혜영은 '지막리 교감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의 맏언니 이혜영은 경상남도 지막리 목장에서 가축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가축들의 식사시간이 되자 이혜영은 효리와 순심이 등 가축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가축들과 교감했다.


인사이트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막걸리를 만들고 남은 지게미를 깨끗이 씻어 거리낌 없이 직접 손으로 먹여주기도 했으며, 서로 먹겠다고 싸우는 동물들 사이에서 이혜영은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과 아이디어로 평화로운 식사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지를 발휘했다.


낮에는 이혜영 표 막걸리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영의 막걸리는 전날 먹은 배우 이종혁 표 막걸리의 맛과 비슷하였지만 가수 소녀시대 유리에게 마이너스 30점을 받는 굴욕을 맛보았다.


자화자찬했던 이혜영은 원하는 반응을 얻지 못해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인사이트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이날, 김조한의 특급 바비큐 파티가 열렸고 전날에 이어 이혜영은 수준급 테이블 플레이팅을 선보여 출연자들에게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붕 위의 막걸리'는 이혜영을 비롯해 막걸리를 사랑하는 배우 손태영, 이종혁, 가수 김조한, 소녀시대 유리 등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생활하는 순도 100%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색다른 오감을 자극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