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예쁘다는 아내의 '질투'에 돈가스집 남편이 보인 '쏘스윗' 반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돈가스집 남편이 단 '한마디'로 무뚝뚝한 아내의 마음을 녹여버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시장에 있는 돈가스집 솔루션을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돈가스집 아내의 홀 서비스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공식 서빙요정 조보아가 돈가스집 일일 아르바이트로 투입됐다.

그렇게 조보아와 돈가스집 남편이 가게를 운영하게 됐고, 아내는 이 모습을 상황실에서 지켜봤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후 MC들의 권유로 아내는 조보아와 한창 대화 중인 남편에게 전화를 걸게 됐다.

아내는 "지금 좋으세요? 앞에 미인이 계시니까 너무 말이 많아지신 것 같아요"라며 질투 어린 말을 내뱉었다.

그 순간 남편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당신도 미인이에요"라고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를 날렸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훅 치고 들어오는 다소 느끼한(?) 멘트였지만 아내는 기분이 좋았는지 살며시 미소를 띠어 보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도 설렜을 것 같다", "남편분 한마디에 사랑이 느껴졌다",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가게도 번창하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돈가스집 부부는 자신의 휴대폰에 각각 '마이보스♥♥♥', '마누라♥♥♥'라고 이름을 저장해 '사랑꾼'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