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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즐긴다~!"…머렐 시티 어드벤처, 참가자 대다수 '직장인'

2018 하반기 진행한 '머렐 시티 어드벤처'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평일 저녁 운동을 즐기며 워라밸을 실천하는 직장인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머렐


직장인이 87.5%로 대다수, 63.3% 일주일 2회 이상 러닝하는 적극 참여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이 2018 하반기 진행한 '머렐 시티 어드벤처'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평일 저녁 운동을 즐기며 워라밸을 실천하는 직장인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머렐은 최근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 열풍을 반영해 나이트 러닝, 시티 러닝, 도심과 자연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된 고객 체험형 액티비티 ‘머렐 시티 어드벤처’를 진행했다.


2018 하반기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검단산 트레일코스까지 달리고 잣나무 숲에서 힐링요가를 하는 프로그램과 남산 시티 러닝, 경복궁 일대 시티 러닝 등 3회로 진행했으며, 3회 동안 총 1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128명 중 남성, 여성 참가자는 각 58.6%(75명), 41.4%(53명)로 남성 참가자가 다소 많았다. 연령별로 30대가 56.3%(72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26.6%(34명), 40대 17.2%(22명)를 차지했다. 특히 참가자 중 직장인이 87.5%(112명)로 대다수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머렐


일주일에 러닝을 2회 이상 즐기는 참가자가 63.3%(81명)로 가장 많았으며, 일주일에 1회 정도라고 답한 참가자도 16.4%(21명)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1회 러닝시 달리는 거리는 10km 내외가 33.6%(43명), 7km 내외가 32%(71명)로 1, 2위를 차지해 적극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의 61%는 1개 이상의 러닝 크루(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소 러닝을 즐기는 시간대는 평일 저녁이 가장 많이 선택돼(44%) 퇴근 후 러닝을 즐기며 워라밸을 실천하는 참가자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코스는 한강뷰 코스가 52.3%로 가장 많았고, 도심 코스가 21.1%로 그 뒤를 이었으며 트랙코스는 1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머렐


참가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러닝 코스로 동작대교, 반포대교, 잠수교, 청담대교 등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코스와 경복궁 일대, 남산 코스 등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꼽았다.


머렐 관계자는 "고객 체험형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30대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주기적으로 러닝이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어 2-30대의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머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2-30대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고 액티브 컨슈머들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