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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푸스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게 만든 한국 팬들 '떼창' 클래스

찰리 푸스가 'We dont' talk anymore'를 함께 부르는 관객들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Pink Hoody'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이 많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그 가운데 찰리 푸스의 공연과 어우러진 한국 팬들의 '떼창'이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찰리 푸스의 두 번째 내한 공연 '보이스노트(Voicenotes)'가 개최됐다.


이날 찰리 푸스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보이스노트'에 수록된 노래와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인사이트YouTube 'Pink Hoody'


찰리 푸스는 콘서트 중 한국에서 잘 알려진 곡 'We don't talk anymore'를 빠뜨리지 않고 불렀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관객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관객들은 찰리 푸스의 영어 가사를 막힘없이 따라 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인사이트YouTube 'Pink Hoody'


찰리 푸스는 진지하게 노래를 열창하다가도 관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잠시 마이크에서 물러나곤 했다.


곡 후반부, 찰리 푸스는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잠시 마이크를 넘겼다. 그는 노래를 부르는 팬들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며 행복한 듯 미소를 지었다.


찰리 푸스와 관객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We don't talk anymore'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떼창 보니 공연할 맛 날 것 같다", "나도 같이 부르고 싶다", "소름 끼치게 좋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Pink Ho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