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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이 나가라고 했다" 해체 선언한 밴드 '장미여관' 멤버가 한 폭로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을 전한 밴드 장미여관의 해체 배경에 대한 팽팽한 대립이 오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밴드 장미여관의 해체를 둘러싸고 팽팽한 대립이 오가고 있다.


12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장미여관의 계약 종료와 함께 팀 활동 마무리를 알리며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 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장미여관의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에 놀란 것도 잠시, 장미여관의 멤버인 임경섭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임경섭이 밝힌 입장은 육중완, 강준우를 제외한 나머지 세명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의 공동의견으로 발표됐다.


인사이트Facebook '임경섭'


세 사람은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됐다. 두 사람이 나가달라고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어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금전적 문제가 원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체는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며, 처음 해체가 언급된지는 1년 가까이 됐다. 결국 의견이 맞지 않아 내리게 된 결론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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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