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어벤져스 보기 전 꼭 봐야하는 ‘영웅별 명장면’ 6 (영상)

via '어벤져스2'


어벤져스 영웅들이 더욱 단단하고 쫄깃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23일 개봉을 앞두고 할리우드 대표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아이언맨, 헐크 등 각각의 캐릭터들은 어벤져스 시리즈는 물론 개별 영화에서도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 각 캐릭터별 팬심도 영화에 대한 열기 못지않다. 

 

'어벤져스'에 출연하는 각각의 영웅 캐릭터들이 가장 활약했던 명장면을 소개한다. 명장면을 본 후 어벤져스2를 감상하면 영화 속 히어로들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토니스타크: 아이언맨3'- 수트군단 VS 익스트리미스 요원들

via '아이언맨3'

토니 스타크가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언 수트 군단과 익스트리미스 요원들의 마지막 혈투가 담긴 장면이다.

영웅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토니 스타크가 다시금 영웅으로 거듭난 이 장면은 아이언맨 시리즈 중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위기의 순간에 요리조리 수트를 바꿔 입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엘리베이터 격투씬

via Firas Ismail /Youtube

캡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압도적인 맨몸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자신의 방패를 부메랑처럼 사용하며 거침없는 전투기술과 에너지가 총 집약된 액션을 선보인다.

이 장면은 오로지 캡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 '토르: 다크 월드'- 다크엘프 말레키스와의 전투씬

via '토르: 다크 월드'

역대급 악당인 '다크 엘프' 말레키스 군단과 맞서 싸우며 최후의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다.

적들에게 어머니와 동생까지 잃은 토르는 적들을 싹쓸이할 기세로 망치 '묠니르'를 휘두르며 전투에 임한다. 

늘 티격태격하는 사이였지만 사랑했던 동생을 잃자 물불 가리지 않는 형의 모습이 애틋함을 준다.

4. '헐크: 어벤져스'- 분노 폭발한 뉴욕 전투씬 

via MarvelMalaysia /Youtube

뉴욕 전투 씬에서 브루스배너가 자신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 장면이다. 

이제 화를 내도 된다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말에 그는 담담한 말투로 "당신들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어요. 나는 항상 화가 나 있죠"라며 헐크로 변신해 적을 박살낸다.

화려하진 않지만 무시무시한 파워를 한순간에 드러내는 그의 모습은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5. '호크아이: 어벤져스' - 고층빌딩에서 선보인 고품격 활쏘기 

via '어벤져스'

뉴욕 전투 씬에서 신기에 가까운 궁술을 자랑하는 명사수 호크아이가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한 장면이다. 

백발백중의 명사수가 보여주는 활액션의 재미는 물론 폭발 장치 및 케이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그의 활이 빛을 발한다.

특히 집중적으로 적들의 공격을 받던 중 고층 빌딩에서 떨어진 호크아이가 재빨리 몸을 돌려 케이블 화살을 건물 벽에 꽂는 모습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6. '블랙위도우: 어벤져스'- 의자에 묶인 채 고난이도 액션 선보이는 장면

via Marvel UK/ Youtube

적들 앞에서 약한 척 하던 블랙위도우가 호크아이가 변심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폭풍 액션을 보이는 장면이다.

의자에 꽁꽁 묶인 채로 장정 3명을 단번에 제압하는 블랙위도우의 무술 솜씨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적들을 모두 무찌르고 돌아가는 블랙위도우의 뒷모습엔 시크한 여유로움이 넘친다.

이희수, 김예지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