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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콘서트 끝낸 '절친' 제니한테 선물 보내준 '쏘스윗' 아이린

레드벨벳 아이린이 블랙핑크 제니에게 선물을 보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좌) Twitter 'Jen_Chuuu' (우)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블랙핑크 제니와 레드벨벳 아이린의 훈훈한 친목이 포착됐다.


12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바닥에 놓인 선물 상자 하나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니의 손이 담겨있다. 사진 아래에는 '센스 있는 나의 배추언니' 문구가 적혀있다.


여기서 배추 언니는 '배추'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아이린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진행된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했고, 미안한 마음에 제니에게 선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계에서 '비주얼 투탑'이라 꼽히는 제니와 아이린이 절친한 사이라는 것은 팬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소속사도 다르고, 5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나는 데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손을 잡거나 어깨를 끌어안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동갑내기 친구 못지않은 우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과거 다니는 샵이 같아 친해지게 됐다며 절친이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Twitter 'baechurch'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사람의 우정에 팬들은 "이 조합 대찬성입니다", "아이린 스윗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첫 타자로 솔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제니의 첫 솔로 곡 'SOLO'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