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덤덤하게 우승 소감 말하다 '엄마' 얘기 나오자 오열한 '쇼미7 우승자' 나플라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플라가 덤덤하게 소감을 말하다 '엄마'라는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9일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루피, 나플라, 키드밀리 중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3위는 키드밀리가, 2위는 루피가 차지했다. 영광의 1위는 나플라 자리였다.


나플라는 옆에서 울고 있는 프로듀서 기리보이와 달리 차분하게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그가 울컥한 부분은 다름 아닌 '엄마'에게 소감을 전할 때였다.


나플라는 "엄마 드디어 올라왔다. 멋지고 빛날 때 다시 꼭 초대하겠다. 그때 꼭 봅시다"라며 목소리를 떨었다.


결국 눈물을 떨군 나플라는 엄마 생각에 오열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나플라는 결승 무대 전 "어머니와 아버지가 힘들게 일하고 계신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쉬게 해드리려면 더 벌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나플라의 부모님은 미국에 계셔 이번 결승전에 방문하지 못했다.


한편, 나플라는 우승으로 인해 2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