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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들 '돈' 뺏다 '경찰서'까지 다녀온 연예인

지난 지난 9일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개그맨 윤택이 중학교 때 친구들 돈 뺏다 경찰서까지 간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학창시절 선생님을 찾기 위해 모교를 방문한 개그맨 윤택이 중학교 때 저지른 자신의 잘못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7번째 의뢰인으로 개그맨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학창시절 그에게 검도를 가르쳐주었던 선생님을 찾으러 그의 모교로 향했다.


학생 시절 당시 등교하는 길을 걷던 그는 MC 김용만과 윤정수에게 "친구랑 둘이서 용돈이 없으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그는 "(과거) 여기가 학교 등교하는 길이니까 딱 서가지고 (친구들) 돈을 뺏었다"며 어린 시절 과오를 고백했다.


이어 윤택은 "너무 떨리는데 내가 처음 해본 거야, 이 골목에서. 그때 그분이 돈이 있다고 꺼내줬는데 처음 나온 게 50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곧 경찰서에 잡혀가고 말았다.


윤택은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삑 소리가 나더니 신고를 당했다"며 처음 파출소로 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윤택은 "그때 그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철모르던 시절이니 너그러이 이해 바란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