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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박곡 '소년점프' 음원 발매하며 자본주의에 굴복한 신인 래퍼 마미손

신인 래퍼 마미손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소년점프'의 음원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Mommy S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멜론, Mnet, 지니 등 국내 대형 음원사이트들이 '악당'이라며 저격했던 마미손이 결국 자본주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10일 신예 래퍼 마미손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소년점프'의 음원을 공개했다.


마미손의 데뷔곡인 '소년점프'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734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아왔다.


기다리던 음원 발매지만 누리꾼들은 마미손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더욱 주목했다.


인사이트마미손 '소년점프' 커버사진 및 곡 소개


지난달 14일 마미손은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음원사이트들은 악당이다"라며 대박곡 '소년점프'를 일부러 음원사이트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마미손은 "저작권에서 나누는 수치보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가져가는 분배 비율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었다.


하지만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돌연 음원을 발매해버린 것.


이에 누리꾼들은 "소신 있는 척하더니 결국 자본주의에 굴복(?)한 것이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한국음원 저작권협회 홈페이지 캡처


여기에 한국음원 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것과 같이 '소년점프'의 작사, 작곡이 래퍼 매드클라운으로 돼있는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서로를 디스하던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이 결국 한 패였고, 그동안 '무늬만 디스전'(?)을 펼쳐온 것 아니냐는 의혹.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마미손은 어떠한 해명 없이 자신의 SNS에 음원을 홍보하는 글만 남겨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신예 래퍼 마미손은 Mnet '쇼미더머니777'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탈락 이후 한국 힙합신을 비판하는 곡 '소년점프'를 발매한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Mommy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