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성훈이 생에 처음 출전한 철인 3종 경기에서 수영 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은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경기장을 찾았다.
MBC '나 혼자 산다'
경기장에서는 그를 알아본 여러 사람이 응원을 전했다.
이날 성훈의 첫 레이스는 수영이었다. 그는 탁한 강물에서도 시야를 확보하며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레이스 초반 부딪히며 정신없어하던 것도 잠시, 성훈은 순식간에 치고 나가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결국 그는 750m 수영 레이스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성훈은 "100% 생각한 것 중에 70%는 한 것 같다. 뒤에 사이클도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훈은 사이클과 달리기 종목에서도 선전하며 무한한 체력을 선보이며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