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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개봉일 확정,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마블이 영화 '어벤져스4'의 북미 개봉일을 확정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블이 영화 '어벤져스4'의 개봉 일을 확정하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에 '어벤져스4'를 기다리는 카운트다운 시계를 공개했다.


해당 시계에 따르면 '어벤져스4'를 만나기까지 남은 시간은 175일. 시계에 따르면 개봉 날짜는 4월 30일로 추측된다. 


그러나 개봉 일을 카운트하는 현재까지도 마블은 '어벤져스4'의 제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마블 공식 홈페이지 


팬들은 '어벤져스4'의 제목을 'Annihilation', 'End Game', 'Last Avenger' 등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제작진은 시원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올해 안으로 '어벤져스4' 예고편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제목이 그때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벤져스4'는 지난 4월 개봉해 전 세계에서 20억4668만 달러(한화 약 2조2902억 원)를 벌어들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작. 


'인피니티 워'에서는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의해 어벤져스 멤버들과 우주인의 절반이 사라진 상황이 발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한편 '어벤져스4'의 개봉은 한국이 미국보다 빠를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온다.


금요일에 영화를 개봉하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은 목요일, 혹은 '문화의 날'이 있는 수요일에 개봉하기 때문.


'어벤져스4'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앞에 나타날지, 마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