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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인회서 우는 소녀팬 발견하자 함께 울어준(?) '다정보스' 방탄 뷔

방탄소년단 뷔가 팬사인회서 자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팬과 함께 우는 돈독함(?)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을 보고 감격해 우는 팬을 보고 함께 울어주는(?) 깜찍함을 발휘했다.


지난 7일 방탄소년단은 의류 브랜드 '푸마(PUMA)'의 팬사인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추첨에 당첨된 팬들에게 친필 사인을 해주며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Twiiter 'VNT951230' 


월드투어를 하느라 오랜 시간 멀리서 소식을 접해야 했던 한국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의 팬사인회 소식은 너무나 기쁜 것이었다.


그래서였을까. 팬사인회에 당첨돼 뷔 앞에 선 한 팬은 그만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때, 팬들을 미소짓게 한 건 그런 팬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은 뷔의 뜻밖의 반응이었다.


뷔는 눈물을 터뜨린 팬을 보고 자기도 속상하다는 듯 아이처럼 우는 표정을 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hyungsi'


뷔의 다정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인사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뷔는 "웃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었는데 우니까 마음이 아팠다. 울지 말아요요"라고 말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뷔의 다정함을 접한 팬들은 "앞으론 울지 않을게요", "정말 행복했다", "뷔의 팬이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