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shp_1110'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워너원 강다니엘이 팬을 향한 남다른 배려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는 '2018 MGA (MBC 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워너원은 보컬상 남자부문, MBC 플러스 스타상에 이어 올해의 노래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다니엘은 팬을 향한 넘치는 배려심과 귀여운 센스로 2018 MGA 최고의 '스윗남'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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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팬 석을 바라보다가 옹성우의 이름이 새겨진 모자를 쓴 한 팬을 발견했다.
그는 팬과 눈이 마주치자 옹성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를 데리고 오겠다며 약속의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 곧장 일어나 뒷자리에 앉아있던 옹성우를 향해 다가갔고 그의 손을 꼭 잡고 팬이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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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강다니엘은 옹성우를 데리고 팬이 있는 곳 바로 앞까지 왔다. 강다니엘은 옹성우에게 팬을 보라며 손짓까지 해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강다니엘의 넘치는 배려 덕에 옹성우는 팬을 발견했고, 그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미소를 날렸다.
짧은 순간 벌어진 상황에 당황한 팬은 초점을 맞추는 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당황해 잔뜩 흐린 두 사람의 모습을 찍기도 했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 지어지는 강다니엘과 옹성우. 두 사람에게 제대로 팬 서비스 받은 팬의 일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행운"이라며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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