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자기가 '이모'라는 40대 팬에게 '누나'라고 불러준 '팬잘알' 슈가

인사이트Youtube 'MyCherryTa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명언 제조기'로 유명한 슈가가 또 한 번 멋진 말을 남겨 팬클럽 '아미'들을 감동하게 했다.


지난 7일 방탄소년단은 푸마 팬 사인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캐주얼룩으로 차려입은 방탄소년단은 무대 위에서만큼이나 멋진 모습을 뽐냈다.


인사이트Youtube 'MyCherryTae'


그중에서도 멤버 슈가가 이모 팬들의 마음을 울릴만한 멘트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아까 이모 팬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있었는데 저희 이모는 60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슈가는 "40대는 누나다. 아직 이모 팬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젊다"며 이모 팬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에게 '누나'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MyCherryTae'


인사이트Twitter 'Sugapowder_0309'


옆에 있던 진도 "그러니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슈가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그의 말에 감동한 팬들은 연신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슈가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발언에 누리꾼들은 "역시 슈가는 팬들의 마음을 잘 안다", "민윤기 심장 폭행죄로 고소해야겠다", "역시 윤기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