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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후 "20대 때 다이어트한 거 후회한다" 고백한 여배우

한 중년의 여배우가 젊은 시절 혹독하게 다이어트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배우들은 대중에 얼굴을 비추는 직업이기에 더욱 혹독하게 관리하곤 한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외면을 동경하며 함께 다이어트를 하곤 하는데, 한 중년의 여배우가 젊은 시절 혹독하게 다이어트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합류한 이경진(63)은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경진은 변함 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로 '단순하게 살기'를 뽑았다.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그는 과거 유방암을 앓았던 것을 회상하며 젊은 시절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싶다고 전했다.


이경진은 "20대 때는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종일 빵만 먹었는데 아프고 나니까 규칙적으로 먹어야 좋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0대 후반이 되면 느낀다. 57세에 병이 와서 더 깨닫게 됐다. 보통 그 나이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크게 아프고 난 뒤에야 진짜 아름다움과 건강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이경진.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참조언'에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와 건강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