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5500원에 '라면+떡볶이'까지 무한리필되는 생돈가스 전문점

SBS '생방송 투데이'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바삭바삭.

먹기 전부터 귀를 자극하는 소리로 식탁 위를 압도하는 음식 돈가스.

갓 튀겨낸 돈가스는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찰떡궁합일 만큼 어떻게 먹어도 맛있기만 하다.

그런데 여기, 고소한 맛에 혜자로운 가격까지 더해져 국민 최애 메뉴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는 돈가스 가게가 있다.

Youtube '맛상무'

바로 대구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강고집무한돼지야' 돈가스 전문점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깨끗한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낸 돈가스가 눈에 띈다.

국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돈가스는 식감이 살아있어 육즙이 남다르다.

Instagram 'sowon5157'

두툼한 크기를 자랑해 몇 조각 먹어도 든든함을 뽐내지만, 한 장으론 부족한 엄청난 대식가여도 걱정 없다.

이곳에선 돈가스가 무한리필인 덕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삭한 돈가스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매콤 칼칼한 떡볶이도 추가 비용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돈가스를 다 먹었다면 라면으로 기름진 입을 깔끔하게 입가심해도 좋다. 이 역시 공짜다.

Youtube '맛상무'

돈가스 외에 8가지 메뉴를 모두 다 제공하지만, 가격은 런치 기준 5500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을 뽐낸다.

오히려 돈을 낼 때 사장님께 괜스레 미안함(?)이 느껴질 정도라는 후문.

오늘 밤, 이곳에 방문해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 없는 혜자로운 돈가스를 마음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