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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는 말 절로 나오게 만든 2018 '블리즈컨' 코스프레

2018블리즈컨에서 올해도 게임 캐릭터를 완벽 재연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코스튬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wow.fanart'


[인스티즈] 디지털뉴스팀 = 게임덕후들의 축제 '블리즈컨2018'이 올해도 덕중에 덕은 '양덕'을 탄생시키며, 완벽한 게임 캐릭터 코스튬을 선보였다.


지난 2일과 3일(현지 시간) 양일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블리즈컨2018'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자체 게임 커뮤니티 축제로 화려한 코스프레 전시와 게임 관련 소식, e-스포츠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단연 최고로 꼽힌 행사는 전 세계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 전시와 경연대회.


인사이트Instagram '89stiles'


이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외에도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게임 캐릭터들이 코스프레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났다.


게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현실 모습과 구분되지 않을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성별을 뛰어넘은 말티엘부터 최연소 소녀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덕후력을 뽐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ragnarok1189' , (우) Instagram 'dtjaaaam'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참가자들은 표정과 제스처 모두 게임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올해 블리즈컨 코스프레 상위 25명에는 워크래프트의 아서스, 트롤과 오버워치의 솔져, 시메트라, 디바 등이 올랐다.


이번 블리즈컨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은 "또 차원문 열었네", "정말 완벽한 덕후다", "왜 자꾸 본인들 데려오냐"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