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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돌파…현지 스트릿 패션 시장 공략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NBA


NBA,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열어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 NBA는 중국 베이징 산라툰점에서 '200호점 신규 오픈'과 함께 새로운 'NBA 스타일' 로고를 발표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앞으로 중국 스트릿 패션 시장을 이끌 NBA의 포부와 비전이 함께 선포되며 현지 언론 및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와 NBA 차이나 데릭 장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및 VIP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NBA


NBA, '왕홍' 대거 참석해 큰 관심 보여


중국 소셜 미디어의 유명인사를 뜻하는 '왕홍'들이 대거 참석해 NBA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왕홍의 호응은 중국 대표 모바일 플랫폼 이즈보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대륙의 패션피플 사이에 이슈를 낳기도 했다.


NBA 관계자는 "NBA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패션과 중국 내 농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져 중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매장 볼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까지 성인, 키즈 매장 등 총 37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NBA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N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