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왕이 '관제탑 댄스' 세리머니 선보이자 폭풍 감동한 '월클' 감스트

JTBC '랜선라이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관제탑 댄스로 남심과 여심 모두를 사로잡은 감스트가 축구선수의 마음까지 사로잡아버렸다.

지난 2일 JTBC '랜선라이프'에는 축구 콘텐츠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로서 축구 경기를 알리고자 경남 FC구장을 찾았다.

선수들의 비하인드 모습도 담기 위해 감스트는 축구선수들을 만났고, 경남 FC 공격수 말컹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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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는 말컹에게 혹시 골 넣으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관제탑 댄스'를 춰줄 수 있냐고 제안했다.

말컹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고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까지 주겠다고 전했다.

흥미진진한 게임이 진행됐고 자꾸 말컹이 골 기회를 놓치자 감스트는 직접 응원 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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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응원 덕분일까. 말컹은 멋지게 골을 넣었다.

골 직후 말컹은 잊지 않고 감스트가 제안했던 관제탑 댄스를 추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에 감스트는 감동을 받았는지 함께 춤을 추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컹은 "감스트 생각을 하며 춤을 췄다"라고 말해 감스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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