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푸름이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자 '질투 폭발'한 '연플리3' 하늘이
'연애플레이리스트3' 특별 편에서는 하늘과 푸름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이들이 단순한 남사친, 여사친 관계가 아니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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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여사친' 푸름의 볼에 뽀뽀를 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던 하늘이 애초부터 그녀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특별 편 '남사친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등학생 때부터 절친한 사이로 지내온 정푸름(박시안 분)과 박하늘(배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푸름은 자신의 친구를 만났고, 친구로부터 하늘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됐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푸름은 하늘과 우정이라고 믿었지만 주위에서 계속 '썸'이라고 그러자 하늘의 마음을 확인해보고자 했다.
그는 하늘과 술을 마시며 심야영화를 보러 가자고 제안을 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전부터 먹고 싶다던 치킨을 시켜주는 모습에 하늘의 마음을 의심했지만, 그는 그저 할인 이벤트 때문에 메뉴를 주문한 것이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렇게 차가운 하늘의 모습에 푸름은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친구의 말이 신경 쓰이자 푸름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척했고 하늘의 반응을 살폈다.
하늘은 무덤덤하게 "근데?"라고 물으며 무관심한 듯 보였지만, 술에 취한 후 푸름에게 좋아하는 사람의 정체를 캐묻는 등 그의 이성친구에 신경 쓰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그렇게 여운을 남긴 하늘은 푸름을 택시 태워보내면서 그녀가 타고 간 택시 번호판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꽤 오래전부터 서로를 신경 써온 하늘과 푸름.
과연 하늘과 푸름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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