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사랑하던 연인과 이별 후 애써 괜찮은 척하며 일상을 보내던 이들이 임한별의 노래 앞에서 무너졌다.
지난 9월 가수 임한별은 신곡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매하고 직접 이별한 사람들을 만나 노래를 들려주는 공감 라이브를 진행했다.
그는 남자가 바람을 피우고 다른 여자한테 가버려 이별을 한 사람부터 서로 힘들어서 헤어짐을 선택한 사람 등 최근 이별한 사람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의 이별 이야기를 듣던 임한별은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노래를 들려주며 위로를 건넸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
임한별의 노래를 듣고 있던 여성 A씨는 사랑의 아픔을 회상하는 듯 슬픈 표정을 지었다.
특히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맞이할 이별에 많이 힘들지 몰라, 미안해. 다시 사랑 안 한다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라는 현실적인 가사에 A씨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또 다른 여성 B씨는 "다 잊어줘. 보란 듯이 더 잘 살아가줘. 차마 하지 못한 말, 붙잡아달란 말"이라는 가사에 서럽게 울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듯한 임한별의 노래에 출연진들은 마치 이별에 대해 위로를 받은 듯 눈물로 아픔을 씻어내렸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
노래가 끝난 뒤에도 아직까지 헤어진 연인을 좋아한다는 A씨는 그 감성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듯 창밖을 멍하니 바라봤다.
평생을 사랑할 것처럼 만나지만 결국 대부분은 이별을 선택하게 되는 아련한 현실을 담아낸 임한별의 노래.
이별한 사람이라면 영상 속 출연자들처럼 공감하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그의 노래를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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