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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 때 부담없이 절친과 먹기 딱 좋은 겨울철 대표 간식 4가지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식품업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 간식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정식품 


국내 식품업계가 이른 추위를 맞아 '뜨끈한' 제품 출시해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느낄 새도 없이 이른 추위가 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동, 어묵 등 겨울철 간식도 일찌감치 등장했다.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업계는 다양한 온장음료, 만두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성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가 선보인 겨울 간식들을 소개한다.


1. 정식품 '병 베지밀'


인사이트정식품 공식 홈페이지 


국내 두유업계 시장점유율 1위로 '베지밀'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정식품에 따르면 작년 기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 '병 베지밀' 판매량이 8월 대비 86%, 9월 대비 45% 증가했다.


정식품은 스테디셀러인 '베지밀 A', '베지밀 B' 외에도 '베지밀 비 검은콩',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함을 한층 강화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을 병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겨울철 편의점 판매를 겨냥한 '녹차베지밀'도 출시했다.


제주산 유기농 녹차의 은은한 향기와 두유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과 온장 보관이 가능한 캔 형태가 특징이다.


2. SPC삼립 '삼립호빵'


인사이트사진 제공 = SPC삼립


최초의 '겨울용 빵'인 호빵 역시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다. SPC삼립은 최근 스테디셀러인 단팥·야채·피자 호빵을 포함해 '골든에그 호빵', '버거 호빵' 등 1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었으며, '버거 호빵'은 깨를 넣은 빵 속에 고기, 토마토, 소스 등으로 만든 내용물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3. 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


인사이트풀무원 뉴스룸


대표적인 겨울 길거리 간식으로 꼽히는 호떡과 만두를 한입에 맛볼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는 호떡과 만두를 결합한 이색 제품으로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달콤한 호떡 필링과 씨앗, 매콤하게 양념한 고기와 야채 등 일반적인 만두에선 찾아보기 어렵던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4. 아워홈 '아워홈 미인면' 잔치국수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워홈 


아워홈이 가을, 겨울철을 겨냥해 신규 출시한 '아워홈 미인면' 잔치국수 2종은 기존의 시원하게 먹는 제품과 달리 온육수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구수한 멸치육수와 가쓰오부시로 낸 국물에 탱글탱글한 곤약면이 들어 색다른 감칠맛을 준다. 제품 칼로리가 65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도 좋다. 


'아워홈 미인면' 잔치국수는 컵형과 파우치형 2종으로 컵이나 그릇에 면과 소스를 넣고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