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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사랑을 했다' 원작 시인의 이별한 사람 펑펑 울리는 '사랑 시' 8

그룹 아이콘이 부른 '사랑을 했다'의 원작시를 지은 시인 못말(김요비)이 전한 사랑시를 몇 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그룹 '아이콘'이 부른 '사랑을 했다'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까지 해당 곡에 푹 빠져 단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돼 '엄마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 곡의 가사에 바탕이 된 '원작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일으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건축학개론'


노래가 탄생하게 된 전말은 이렇다. 시인 못말(김요비)의 '그거면 됐다'를 읽고 감명받은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작업을 제안한 뒤 명곡 '사랑을 했다'가 탄생하게 된 것.


이런 사실이 알려지며, 못말의 다른 작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길지 않고 짧다. 그런데 읽는 이의 가슴에 사뿐히 내려앉았다가 깊게 가라앉아 울림을 준다.


아래 못말이 전한 '사랑시'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할테니, 읽고 가자.


사랑 때문에 힘든 사람, 사랑 덕분에 행복한 사람 모두 시가 일으키는 잔잔한 파동에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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