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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의 이야기" 다음 달 개막하는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

공연기획사 아트리버 측은 자신들이 첫 제작한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를 다음 달 2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트리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난 2014년 초연한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가 다음달 21일 개막한다. 


지난 30일 공연기획사 아트리버는 자신들이 첫 제작한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초연 당시 90%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받았던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4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키우던 고양이가 섹시한 여성으로 변해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트리버 


해당 작품은 혼자 살고 있는 남자 '영민'의 집에 종종 찾아오던 여자친구 '서연'이 어느 날 '도도'란 이름의 암컷 고양이를 한 마리를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영민은 어쩔 수 없이 도도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도도가 섹시한 여성으로 변하고, 이 사실은 서연은 믿지 않게 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트리버 


과연 이들은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영민 역은 극발전소301의 단원 유시우가 맡았고, 고양이 도도는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나경이 연기한다.


영민의 여자친구 차서연 역은 연극 '만리향'에서 맹활약한 전은정이, 백민혁 역에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트루웨스트' 등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류지훈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