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모두에게 친절하고 다정해"...'뷰사' 안재현 같은 남자를 현실에서 조심(?)해야 하는 이유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두에게 친절한 것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기도 한다.


여기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아픔 많은 여성으로 등장하는 재벌녀 강사라(이다희 분)가 그렇다.


지난 30일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강사라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방문한 류은호(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로운 강사라의 마음을 쓰다듬는 류은호의 행동은 누가 봐도 '이성적 호감'으로 오해할만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하지만 그는 신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부. 이를 알 턱이 없던 강사라는 류은호에게 호감을 느끼고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돌아온 답변은 당연히 '아니오'였다. 류은호는 강사라의 고백을 거절하며 "제가 원래 친절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정한 사람은 모두에게 호감을 산다. 하지만 깊은 친절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다.


강사라와 같은 상황을 겪어본 시청자들은 "류은호 같은 남자 만났다가 혼자 착각해서 가슴 앓이 했었다"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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