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롱다운 판다"…코오롱FnC 헤드, CJ오쇼핑 '셀렙샵' 입점

사진 제공 = 코오롱FnC

헤드, CJ오쇼핑 대표 편집샵 '셀렙샵' 입점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HEAD)'가 '셀렙샵'서 롱다운 홈쇼핑 방송을 론칭한다.

31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은 '헤드(HEAD)'가 CJ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패션 편집샵인 '셀렙샵'에 입점해 오는 11월 2일 롱다운 판매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헤드는 최근 1020 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온라인 유통으로 영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협업에 더해 헤드는 지난 2009년 오쇼핑부문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패션 편집샵 '셀렙샵'을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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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샵은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기획하거나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는 등 홈쇼핑에 대한 편견을 깬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헤드는 셀렙샵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겨울 시즌 SIPHO 롱다운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 롱다운은 셀렙샵만을 위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데일리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프리미엄 스키복에 사용하는 더미작스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하여 방수, 투습, 발수 세 가지 기능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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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솜털을 80%를 적용하고, 네크라인에 기모 원단을 덧대 보온성을 돋보이면서 여성 고객들의 화장품이 묻어나는 단점을 보완하였다.

퀼팅선이 외부에 보이지 않는 논퀼팅 제작으로 마치 코트를 입은 것 같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겨울 데일리 웨어로도 알맞다.

헤드의 브랜드 매니저 서정순 부장은 "헤드는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프리미엄 다운 상품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셀렙샵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10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좀 더 넓은 고객층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