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lexlandi7'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두툼한 근육에 섹시한 눈빛으로 팬들 마음을 단숨에 홀리는 한국인 외과 의사를 미드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한국계 혼혈 배우 알렉스 랜디(Alex Landi)를 소개했다.
지난 9월 첫 방송된 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5'에는 다양한 면에서 '최초' 타이틀을 휩쓴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캐릭터는 극중 외과 의사 닥터 니코킴(Dr. Nico Kim)으로, 미국 드라마 최초 아시아계 남성 외과의사일 뿐만 아니라 첫 커밍아웃 게이 외과의사이다.

Instagram 'alexlandi7'
시청자들은 니코킴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의미 외에도 역할을 맡은 배우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닥터 니코킴을 맡은 배우 알렉스 렌디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인과 이탈리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배우이다.
그는 어린 시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을 보고 연기에 관심을 가졌다.
배우 꿈을 키우기 전 프로 테니스 선수를 지망했었기에 알렉스는 드라마에서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섹시한 몸매를 숨기지 않고 선보일 수 있었다.

Instagram 'alexlandi7'
거기에 아이돌 2PM 옥택연을 똑닮은 강렬한 눈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증언이다.
어느새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알렉스지만 그는 늘 연기 일에 대해서 만큼은 겸손하고 진지하게 접근했다.
알렉스는 "아시아 의사에게 기회를 열어준 프로듀서님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팬들이 나같은 게이 외과의사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다. 나에겐 오랜 꿈이 실현된 것이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래 착한 마음씨와 착한 몸매를 둘 다 잡은 '다 가진 남자' 알렉스 랜디를 만나보자.



Instagram 'alexlandi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