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쌈디가 16년 만에 교복을 입고 훈훈한 선배 포스를 자아냈다.
28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할로윈 교복 코스프레"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단정하게 착용한 쌈디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longlivesmdc'
쌈디는 주로 학교에서 실내화로 즐겨 신는 일명 '삼디다스'를 신고 완벽한 학생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또한 쌈디는 명찰에 자신의 본명인 '정기석'을 새기는 디테일한 면모까지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35살인 쌈디는 약 16년 만에 교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찰떡같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Instagram 'longlivesmdc'
쌈디의 칼에 베일듯한 턱선, 오뚝한 코, 웃을 때 생기는 보조개는 여심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쌈디는 걸쭉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일진(?)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생겼다. 교복 찰떡", "쌈디 까리한데~", "학교에 저렇게 멋진 선배 있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