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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120kg' 공수해 직접 만든 '수제 잼' 팬들에게 선물한 여배우

배우 박민영이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에게 직접 만든 무화과 잼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achel_mypark'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박민영이 팬들에게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흰 물결 아트센터에서는 배우 박민영의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팬미팅은 박민영이 2006년 데뷔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 개최된 것으로, 팬미팅의 모든 과정에 박민영이 참여하며 꼼꼼하게 준비됐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에서 박민영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노래와 춤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나무엑터스


박민영은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가는 팬들에게 무화과 잼과 하나하나 직접 적은 메시지가 담긴 텀블러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선물도 감동적이었지만, 이후 소속사에서 공개한 선물 준비 과정을 본 팬들은 또 한 번 감동했다. 


박민영이 직접 무화과 잼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박민영은 120kg 분량의 남해 유기농 무화과를 주문해 직접 썰고 끓였다.


잼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가 500여 명에게 나눠줄 엄청난 양을 준비해야 했기에 무화과 잼을 담고 식히고 포장까지 하는 데까지 총 3일이 걸렸다.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팬들에게 직접 전한 박민영의 진심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감동시키고 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