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O_Quesera'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팬서비스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일 에이프릴은 서울시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RUBY'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과 만남에 신이 난 듯 밝은 표정으로 쉴 새 없이 사인을 했다.
멤버들은 팬들이 선물한 머리띠를 착용한 채 틈틈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팬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팬을 재촉하는 이나은의 귀여운 행동이었다.
이나은은 한 팬이 자신의 앞 순서인 레이첼 앞에서 떠날 줄 모르고 머뭇거리자 한껏 질투난 표정으로 팬을 재촉했다.
팬에게 선물 받은 토끼 모자를 쓴 이나은은 모자에 달린 토끼 귀를 팔락거리며 뿔난 마음을 표현했다.
Twitter 'O_Quesera'
입술을 앙다문 채 자신의 앞으로 오라며 고갯짓하는 귀여운 질투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나도 팬사인회 가고 싶다", "질투하는 것마저 미친 듯이 귀엽다", "눈앞에서 본 팬이 일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예쁜 게 죄'로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81020 중구 팬싸인회
— 아!몰라 (@O_Quesera) 2018년 10월 20일
낭토끼넘 귀여워 ㅠ#에이프릴 #APRIL #이나은 #나은 #NAEUN pic.twitter.com/UjBxSj4C2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