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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에프엑스' 탈퇴 언급하자 '빅토리아'가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

설리가 에프엑스 탈퇴를 언급한 이후 에프엑스의 리더 빅토리아가 SNS에 게재한 글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02_0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에프엑스(f(x))의 리더 빅토리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모든 사람이 각자가 가고 싶은 길이 있고, 가야 할 길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빅토리아는 "발걸음 멈추지 말고, 잘 가, 후회하지 마. 나는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에프엑스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설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이 방송된 날 게재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Weibo '宋茜'


설리는 이날 방송 중 매니저와의 대화에서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하니까 어렸을 때부터 저를 어리다고 생각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서웠던 적이 많았다. 하라고 그러면 하고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이유도 몰랐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각을 하게 됐다.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에프엑스 탈퇴에 대해 나랑은 그 옷이 안 맞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해당 방송 이후 에프엑스 리더인 빅토리아의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기뻐하고 있다.


빅토리아가 설리를 향해 SNS로나마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설리와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함께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설리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에프엑스는 4인조로 재편됐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02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