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3' 전여친 지원이 못 잊고 다시 '고백'한 현승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연플리3' 서연대학교 대표 캠퍼스 커플 지원과 현승이 다시 만났다.

지난 25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12화 '전 남친과 다시 연애해도 될까'가 선공개 됐다.

헤어진 뒤 처음으로 하룻밤을 보낸 지원(정신혜 분)과 현승(김형석 분).

다음날 아침, 지원은 말도 없이 사라진 채 연락조차 없는 현승 때문에 뒤숭숭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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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선 지원은 식당 테이블 위에서 자신의 이름이 쓰인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편지는 '지원아, 나야 현승이. 어제 일은 미안'이라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그리고 '순서가 바뀌었다고 진심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라며 '어떻게 진심을 전할까 생각하다 이렇게 내 마음을 전해. 테이블 아래쪽 한번 봐봐'라는 글이 이어졌다.

테이블 아래에는 과거 지원과 현승의 추억이 서린 물건들이 담긴 선물 상자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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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지원의 얼굴에는 감동과 고마움이 뒤섞인 웃음이 번졌고, 때마침 현승이 어여쁜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지원아, 다시 제대로 고백할게. 나랑 한 번 더 사귀어 줄래?"라는 현승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원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마주한 지원과 현승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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