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웨딩촬영 중 앉아있던 '그네' 끊어져 '부상' 입은 새신부 이수지

인사이트Instagram 'suji.lee.798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이수지가 차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개그맨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개재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사진을 찍던 중 그네에 사뿐히 앉아있던 이수지와 그의 예비 신랑이 땅에 넘어진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수지는 최근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웨딩 촬영 도중 그네가 무너졌던 사고를 언급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ji.lee.7982'


이수지는 "드레스 때문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데 철제 기둥 하나가 떨어져 발에 부상까지 입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굶었어야 했는데..."라며 한탄해 사고 소식에 놀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깜짝 놀랄만한 사고였지만 웃음으로 승화한 이수지는 두고두고 회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얻게 됐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네가 잘못했다", "많이 다치진 않았으려나", "웃긴데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잊지 못할 사건을 겪은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uji.lee.7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