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난해한 '쫄쫄이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해낸 '패완얼' 아이린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얼굴 천재' 아이린이 소화하지 못하는 옷은 없었다.


지난 24일 레드벨벳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축하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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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대에 오른 5명의 멤버 중 유독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가 있었다.


그는 딱 들러붙는 도트무늬 쫄쫄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아이린이었다.


짧은 상의는 아이린의 허리를 드러냈고 하의는 어마어마한 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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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굴 천재' 아이린은 자칫하면 벌칙의상으로 보일 수 있는 이 옷을 완벽히 소화하며 '패완얼'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옷만 따로 보면 이상할 수 있었지만 무대에 올라 안무를 소화하는 아이린의 모습에서는 빛이 났다.


이를 본 팬들은 "아이린 코디랑 싸웠나?", "아이린 얼굴 믿고 옷 막입네", "내가 입으면 진짜 벌칙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