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추억의 캔모아 '빙수+토스트' 먹을 수 있는 '자연별곡' 신메뉴

인사이트(좌) 자연별곡,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00년대 초중반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갈 때마다 만석이었던 그네 의자 자리, 상큼한 과일이 한가득 들어있는 눈꽃빙수,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다 맛있기까지 했던 생크림 토스트 등. 생각나는 게 있을 것이다.


바로 생과일 전문점 '캔모아'다.


2000년대 초반 전국에 500여 개 매장을 보유하던 캔모아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가 늘어나며 자연스레 자취를 감췄다.


늘 있을 것만 같던 '아지트'였기에 방문객의 아쉬움은 배가 됐다. 이에 한식뷔페 '자연별곡'이 나섰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3일 자연별곡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24일 추억의 메뉴 출시 소식을 알리며 익숙한 비주얼의 두 메뉴 사진을 게재했다.


아삭아삭 얼음 위에 파인애플, 딸기, 후루츠링을 올린 뒤 맨 위에 초코렛 시럽을 한 바퀴 두른 캔모아 빙수, 그리고 마가린을 발라 노릇노릇 구운 토스트에 달달한 생크림을 곁들인 캔모아 토스트가 그것이다.


신메뉴들은 자연별곡 매장 내 '캔모아'라고 따로 마련된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조건 가야 한다", "그네 의자 사랑한다" 등 반가움과 "정말 그 때 그 맛이 날까" 등 반신반의 반응을 함께 보이고 있다.


다신 맛보지 못할 것 같았던 그때 그 메뉴들.


이번 기회에 한 번 회상해보러 가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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