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컨셉으로 10월 국내에 오픈한 패션 매장 5곳

사진 제공 = 몽클레르 지니어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쇼핑하기 제격인 가을을 맞아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의 새로운 공간이 국내에 줄지어 문을 열었다.

브랜드의 세계관을 한층 넓은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특별한 이슈를 위해 일정 기간 오픈한 팝업 스토어까지 다양한 공간들이 국내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 수입 편집샵 '아데쿠베', 자유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홍대에는 새로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트레치 엔젤스'의 플래그쉽 스토어, 70여 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는 남성전용 매장을 열었다. 

더불어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는 이번 18FW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스타단(STARDAN) 스니커즈 런칭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유니크한 컨셉으로 무장한 10월의 새로운 패션 매장을 만나보자.

'아데쿠베' 

사진 제공 = 아데쿠베

지난 9월 19일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아데쿠베의 새로운 공간은 감각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으로 완성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MM6, HYKE, MAME KUROGOUCHI 등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스트레치 엔젤' 플래그쉽 스토어 

사진 제공 = 스트레치 엔젤스

홍대에는 새로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트레치 엔젤스'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들어섰다.

지난 11일 오픈한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는 트렌디한 애슬레저 룩을 선보이는 브랜드 컨셉과 어울리는 쿨한 무드로 꾸며졌다. 

2층으로 구성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과 다양한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갖췄다.

'로에베' 남성 전용 매장 

사진 제공 = 로에베

170여 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는 지난 19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4층에 남성만을 위한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남성만을 위한 이번 정식 매장에서는 '정제된 남성성'이라는 주제 아래, 고급스러운 가죽과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가 어우러진 2018 F/W 남성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 팝업 스토어

사진 제공 = 골든구스 디럭스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는 이번 18FW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스타단(STARDAN) 스니커즈 런칭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스토어에서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모던한 감성이 깃든 공간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스타단 스니커즈를 포함한 FW 신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몽클레르 지니어스 '팝업 스토어'

사진 제공 = 몽클레르 지니어스 

반면 올해 초 디자이너를 교체하며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린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몽클레르 지니어스의 8개 컬렉션과 특별한 에디션인 '더 옐로(The Yellow)' 컬렉션을 모두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특별 선정된 전 세계 50여개 부티크 및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