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충재 씨가 마취 상태에서도 애타게 찾던 '각진 하얀색'의 정체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미대오빠' 김충재가 내시경을 받는 도중에도 애타게 불렀던 '각진 하얀색'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충재는 절친 기안84와 함께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이날 김충재는 수면 대장 내시경을 받던 중 알아듣기 힘든 말을 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Instagram 'chungjizzle'


김충재는 당시 비몽사몽 한 상태로 "핑크색, 와인색, 이건 좀 각진 하얀색, 연두색, 까만색"이라고 말했다.


당시 무지개 회원 및 시청자들은 '각진 하얀색'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표한 바 있다.


최근 김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hungjizzle'


'각진 하얀색'은 하얀 깃발 100개를 뜻했으며 이는 김충재가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이었다.


그의 작품은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충재 씨가 많이 신경 썼을 만도 하다", "작품을 의미한 것이었구나", "그의 열정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