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은퇴하고 '축구선수' 꿈 이룬 우사인 볼트, 'FIFA19' 추가된다

EA sports FIFA19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꿈을 현실로 이뤄낸 '번개' 우사인 볼트를 'FIFA19'에서도 볼 수 있을까.

최근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육상선수 출신 우사인 볼트가 FIFA19 겨울 업데이트에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사인 볼트는 2017년 육상 선수 은퇴 이후 축구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해 왔다.

비록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는 프로 계약에 실패했지만,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FC에 연습생 신분으로 합류했다.

Instagram 'usainbolt'

지난 12일(한국시간)에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에 센트럴 코스트는 볼트에게 '정식 선수' 계약을 제의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게임 팬들은 EA스포츠의 축구 게임 'FIFA19'에 그가 추가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실제로 센트럴 코스트와 공식 계약을 맺으면 게임 FIFA19에 볼트가 추가되는 것이 확실시 된다. EA 스포츠가 A 리그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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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관계자에 따르면 볼트의 소속팀이 공식적으로 그를 영입하면 자동으로 FIFA19의 다음 겨울 업데이트에 팀 선수로 추가된다.

만약 그가 공식 계약을 맺지 않아도 FA 리스트(자유 계약 선수 목록)에 오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FIFA19'에 볼트 카드가 출시된다면, 그의 능력치는 64, 속력이 99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