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으로 '백 컬렉션의 콜라보레이션' 진행한 쌤소나이트

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기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우수하다는 점 강조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쌤소나이트가'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등장해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쌤소나이트는 지난 19일 진행된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패션쇼에서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한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제품들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쌤소나이트는 1910년 브랜드 탄생 이래 혁신과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특히 최근에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이청청의 여성복 브랜드 '라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쌤소나이트가 한국에서 캐리어가 아닌 백(bag) 컬렉션으로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트렌디한 패션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가 돋보인다.

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라이 패션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백팩과 보스턴백, 토트백, 에코백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라이더 재킷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백팩과 가로형 토트백은 지퍼를 대각선으로 여닫도록 디자인하고 에코백에는 재킷 실루엣과 핸드라이팅 로고를 전면 프린트했다.

정재희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쌤소나이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백 컬렉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